문화이슈

디스코·펑크·하우스에 취한다 '유브 갓 리듬'



대구예술발전소는 디스코, 펑크 등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은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오는 27일 개최되는 '유브 갓 리듬(You’ve Got Rhythm)'은 무대와 관객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관객이 주체가 되는 열린 무대를 연다. 

 

공연에는 서브컬처를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하는 브랜드 디비라(DIBIRA), 대구의 스트릿 댄스 문화를 선보이는 힙합 댄스팀 레드플레어(Redflare), 로컬 큐레이션 플랫폼 히어히어(Herehere)가 참여한다. 관객은 무대와 교감하며 음악 장르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공연이 만권당의 서가에서 열리는 점이 주목된다. 만권당은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자아와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설산 조지아 카즈베기

베기로 더 많이 불린다. 마을에서는 프로메테우스 신화가 전해지는 카즈베기산(5,047m)을 감상할 수 있다.트레킹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로, 온화한 날씨와 함께 다양한 야생화가 만개한다. 반면, 겨울철에는 눈과 얼음으로 인해 트레킹이 쉽지 않다. 가을인 9월과 10월에도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지만, 기온이 떨어지므로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다.트루소 마을에서 자카고리 요새까지 왕복 22km의 평지 코스는 약 6시간 소요된다. 카사라 피크(3,350m)를 지나면서 펼쳐지는 초록빛 풍경은 환상적이다. 강을 따라 걷는 길은 아름다운 하이킹을 제공하며, 야생화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게르게티 빙하 트레일은 카즈베기 마을에서 시작되며, 게르게티 트리니티 교회를 지나서 8시간 이상 소요되는 도전적인 코스이다. 이곳에서는 야생화와 함께 눈 덮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하산길에 만나는 교회는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주타 계곡은 설산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산책로로, 주타호수까지의 평이한 코스는 약 1시간 반이 소요된다. 이곳은 고요한 자연 속에서 새소리와 빙하 소리를 들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카즈베기의 설산 풍경은 알프스보다도 아름다우며, 천상의 화원과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