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큐브

휴가는 역시 7말 8초..국내 여행 76.6%, 동해안 인기↑



올해 여름 휴가 출발 예정일은 7월 27일부터 8월 2일이 19.2%로 가장 많았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약 1억 734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수치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8.9%가 휴가를 계획 중이며, 휴가지로는 국내가 76.6%, 해외가 23.4%였다. 평균 휴가비용은 97만 5000원이었다. 이동 수단으로는 대부분 승용차(81.7%)를 이용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일평균 537만 대로 예상됐다.

 

휴가 출발 날짜는 7월 27일~8월 2일(19.2%)이 가장 많았으며, 이유로는 동행인과 일정 맞추기(32.3%)가 가장 컸다. 국내 여행지로는 동해안(25.1%)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휴가를 가지 않거나 미정인 이유로는 일정 조율 필요(38.6%)와 휴가비용 부담(18.2%)이 주요 원인이었다. 평균 휴가 일정은 2박 3일(25.5%)이 가장 많았고, 휴가비용은 가구당 평균 97만 5000원이었다. 휴가 계획은 주로 6월 이전(59.1%)에 세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휴가지 유형으로는 바다·계곡(30.9%)이 가장 높았다.

 

아름다운 설산 조지아 카즈베기

베기로 더 많이 불린다. 마을에서는 프로메테우스 신화가 전해지는 카즈베기산(5,047m)을 감상할 수 있다.트레킹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로, 온화한 날씨와 함께 다양한 야생화가 만개한다. 반면, 겨울철에는 눈과 얼음으로 인해 트레킹이 쉽지 않다. 가을인 9월과 10월에도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지만, 기온이 떨어지므로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다.트루소 마을에서 자카고리 요새까지 왕복 22km의 평지 코스는 약 6시간 소요된다. 카사라 피크(3,350m)를 지나면서 펼쳐지는 초록빛 풍경은 환상적이다. 강을 따라 걷는 길은 아름다운 하이킹을 제공하며, 야생화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게르게티 빙하 트레일은 카즈베기 마을에서 시작되며, 게르게티 트리니티 교회를 지나서 8시간 이상 소요되는 도전적인 코스이다. 이곳에서는 야생화와 함께 눈 덮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하산길에 만나는 교회는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주타 계곡은 설산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산책로로, 주타호수까지의 평이한 코스는 약 1시간 반이 소요된다. 이곳은 고요한 자연 속에서 새소리와 빙하 소리를 들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카즈베기의 설산 풍경은 알프스보다도 아름다우며, 천상의 화원과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