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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4타수 1안타 기록…타율 소폭 상승에도 OPS는 여전히 낮아



김하성은 23일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타격 감각을 이어갔다. 경기에서 김하성은 6번 타자로 출전했으며, 주로 8번 타선에 배치되었던 것과 비교해 타순이 상향 조정되었다.

 

김하성의 첫 번째 타석은 2회초에 있었고, 이 때는 투아웃 상황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두 번째 타석은 4회초로, 득점권 상황에서 김하성은 상대 투수 DJ 허츠의 초구 93.2마일(약 150km)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기습 번트를 시도해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가 삼진으로 아웃되어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세 번째 타석은 6회초로, 주자 3루의 득점권 기회에서 타격했지만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87.3마일(약 140km)짜리 슬라이더를 타격하여 파울팁으로 아웃되었다. 이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더라면 타점을 올릴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컸다.

 

8회초에는 만루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았고, 풀카운트 끝에 90마일(약 145km)짜리 커터를 타격했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었다. 이 타석에서 타구가 짧아 3루에 있던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25로 소폭 상승시켰다. 그러나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여전히 0.691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9안타를 기록하며 홈팀 워싱턴에 4-0으로 승리했다.

 

아름다운 설산 조지아 카즈베기

베기로 더 많이 불린다. 마을에서는 프로메테우스 신화가 전해지는 카즈베기산(5,047m)을 감상할 수 있다.트레킹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로, 온화한 날씨와 함께 다양한 야생화가 만개한다. 반면, 겨울철에는 눈과 얼음으로 인해 트레킹이 쉽지 않다. 가을인 9월과 10월에도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지만, 기온이 떨어지므로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다.트루소 마을에서 자카고리 요새까지 왕복 22km의 평지 코스는 약 6시간 소요된다. 카사라 피크(3,350m)를 지나면서 펼쳐지는 초록빛 풍경은 환상적이다. 강을 따라 걷는 길은 아름다운 하이킹을 제공하며, 야생화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게르게티 빙하 트레일은 카즈베기 마을에서 시작되며, 게르게티 트리니티 교회를 지나서 8시간 이상 소요되는 도전적인 코스이다. 이곳에서는 야생화와 함께 눈 덮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하산길에 만나는 교회는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주타 계곡은 설산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산책로로, 주타호수까지의 평이한 코스는 약 1시간 반이 소요된다. 이곳은 고요한 자연 속에서 새소리와 빙하 소리를 들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카즈베기의 설산 풍경은 알프스보다도 아름다우며, 천상의 화원과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