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비만 유발'하는 버거 파는 프랜차이즈는 어디?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중 맘스터치와 버거킹에 비만을 유발하는 고열량·저영양 제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랜차이즈 업체의 비만 유발 메뉴를 선정하여 학교 등에서 판매를 금하고 있다. 

 

식약처가 발표한 2024년 7월 판매금지 식품 목록의 버거 제품은 총 117개였으며, 맘스터치와 버거킹이 각각 23개씩 가장 많이 선정되었다. 그 뒤를 노브랜드버거와 롯데리아, 맥도날드, 프랭크버거, KFC가 이었다.

 

선정된 제품 중에서도 건강에 가장 좋지 않은 제품은 롯데리아의 '더블 클래식치즈버거(버터번)'으로, 514.8㎉에 포화지방은 17.6g, 나트륨은 781.7㎎으로 나타났으며,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제품은 노브랜드의 '투머치 베이컨'으로 나트륨 함량이 자그마치 1073.6㎎이었다.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비만을 쉽게 유발하며, 비만은 당뇨와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소아와 청소년에게 찾아온 비만은 성인이 되면 고도비만으로 진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름다운 설산 조지아 카즈베기

베기로 더 많이 불린다. 마을에서는 프로메테우스 신화가 전해지는 카즈베기산(5,047m)을 감상할 수 있다.트레킹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로, 온화한 날씨와 함께 다양한 야생화가 만개한다. 반면, 겨울철에는 눈과 얼음으로 인해 트레킹이 쉽지 않다. 가을인 9월과 10월에도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지만, 기온이 떨어지므로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다.트루소 마을에서 자카고리 요새까지 왕복 22km의 평지 코스는 약 6시간 소요된다. 카사라 피크(3,350m)를 지나면서 펼쳐지는 초록빛 풍경은 환상적이다. 강을 따라 걷는 길은 아름다운 하이킹을 제공하며, 야생화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게르게티 빙하 트레일은 카즈베기 마을에서 시작되며, 게르게티 트리니티 교회를 지나서 8시간 이상 소요되는 도전적인 코스이다. 이곳에서는 야생화와 함께 눈 덮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하산길에 만나는 교회는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주타 계곡은 설산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산책로로, 주타호수까지의 평이한 코스는 약 1시간 반이 소요된다. 이곳은 고요한 자연 속에서 새소리와 빙하 소리를 들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카즈베기의 설산 풍경은 알프스보다도 아름다우며, 천상의 화원과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