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창 딥페이크 만든 '고3' "수능공부해야 한다" 취재 거부 논란 일파만파

 고등학생 A군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중학교 및 초등학교 동창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런데 A군과 그의 부모는 수능 시험을 핑계로 뻔뻔한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됐다. 

 

최근 SBS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딥페이크성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고등학생 A군과 부친의 입장을 인터뷰했는데 대답 내용이 뻔뻔해 공분을 샀다.

 

A군은 10월 논술 시험과 학원 때문에 취재를 거부했으며, 그의 부친은 아들의 범죄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피해자들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A군 부자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수능 앞두고 범죄 저지르는 건 되고 조사는 받기 싫은가 보네', '자식 갱생을 놓치는 게 부모이냐', '대학 타령할 때냐' 등의 비판 반응이 쏟아졌다. 

 

경찰청은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으며, 피의자 대부분이 10대 청소년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40년 된 폐모텔'의 반전 변신… 도보여행자들 사이에서 '난리'났다

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방치된 모텔을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한 5층 규모의 간세스테이션은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선다. 호텔형 숙소 '올레스테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여행객이 교류하는 커뮤니티 공간, 공유서가 '올레서가'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장애인과 노약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이 프로젝트에는 제주은행, 농협 제주지역본부, LG전자, 카카오 등 기업들과 배우 류승룡을 포함한 200여 명의 개인 후원자들이 참여했다. 이는 제주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대를 보여준다.간세스테이션의 특별함은 도보여행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있다. 신발 케어 기기, 족욕기, 안마의자 등 편의시설은 물론,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간세톡톡'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자들 간의 교류도 활발히 이뤄진다.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올레길 도보 프로그램은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2025년부터는 '올레 캠프'라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6박 7일 동안 올레길을 걸으며 서귀포 원도심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제주의 진정한 맛과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월 1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첫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서귀포 원도심은 한때 제주 관광과 물류의 중심지였으나, 신도시 개발 경쟁에서 밀려나며 침체기를 겪었다. 간세스테이션의 등장은 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간세스테이션이 전 세계 도보여행자들에게 서귀포 원도심의 매력을 알리는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느리게, 깊이' 여행하는 문화를 선도하는 간세스테이션은 제주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차로는 발견할 수 없는 제주의 숨은 비경을 걸으며 만나고, 지역 주민들과 진정한 교류를 나누는 여행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