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큐브

추석 맞이한 롯데월드 '서울~부산까지 풍성함으로 꽉 채웠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롯데월드가 풍성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과 부산, 김해 등에서 펼쳐지는 추석 이벤트는 가족과 함께 즐기기기에 더 없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추석맞이 민속 거리공연 '강강술래'와 신규 미디어 공연 '매직 인 더 나이트'를 선보인다. '강강술래'는 민속 농악대의 흥겨운 연주와 함께 진행되며, '매직 인 더 나이트'는 레이저와 LED 조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연으로 만들어진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의 수중 퍼포먼스와 명절 특식 제공, 그리고 생태설명회와 현장 이벤트를 준비해 즐거움을 더한다. 

 

서울스카이는 121층 상품샵에서 '소원당'을 운영해 조선시대 민화에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민속놀이 체험존과 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해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방패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어드벤처 부산 및 롯데워터파크 김해는 민속놀이 이벤트와 함께 즉석 사진 촬영, 윷가락 모양에 따라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추석을 풍성함으로 채운다. 

 

설 연휴, 궁궐 입장 무료..세화도 나눠주는 대박 여행

30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경복궁, 창덕궁, 종묘, 원‧묘를 포함한 주요 궁궐과 왕릉을 비롯해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단, 31일에는 모든 유적지가 휴관한다.무료 개방되는 22개소에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조선왕릉인 동구릉, 서울왕릉, 경기도의 원‧묘 등 다양한 역사적 명소가 포함된다. 이 외에도 창덕궁 후원은 제외되며,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은 궁궐과 왕릉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더불어 특별한 문화 체험도 제공된다.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협력해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25년 을사년 설맞이 세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세화는 조선시대 왕이 신하들에게 복을 기원하는 그림으로, 민간 풍습으로도 자리잡았다. 올해의 세화는 고양이 민화로 유명한 손유영 작가와 협업해 제작된 ‘푸른 뱀이 그려진 깃발을 잡고 위풍당당하게 선 수문장과 고양이들’을 주제로 한다.세화 나눔 행사에서는 궁궐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 교대를 재현하는 ‘수문장 교대의식’을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진행하며, 의식 종료 후에는 선착순으로 세화 6000부를 나눠준다. 세화는 현장에서 디지털로도 내려받을 수 있는 QR코드가 제공되며, 국가유산진흥원의 누리집에서도 디지털 그림을 내려받을 수 있다.또한, 1월 27일부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수문장 교대의식 캐릭터’ 무료 이모티콘 2만 5000개가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이를 통해 행사 참가자들은 전통 문화를 더욱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이재필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문이 활짝 열린 궁궐과 왕릉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역사적 장소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설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궁궐과 왕릉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설 명절 기간에 펼쳐지는 무료 개방과 세화 나눔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전통적인 문화 체험을 통해 설의 의미를 깊이 새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