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응급실 복귀 의사 '블랙리스트' 명단 게재 논란
응급실 의사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응급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들의 실명을 담은 블랙리스트가 유포됐다.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사이트에 '응급실 부역'이라는 이름으로 각 병원의 근무 의사 명단이 게시되었다.
이 사이트는 '감사한 의사 명단'이라는 제목 아래, 의료현장 의사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매주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최근 응급실 의사 명단도 포함되었다. 블랙리스트에는 응급실 운영에 대한 국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꼬는 글이 달려 있어 논란을 더 하고 있다.
이런 실명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후에도 의사들의 리스트가 지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공개된 명단에는 전공의와 교수, 전임의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명단에는 의사들의 사생활과 관련된 악의적인 표현도 포함되어 있어, 이에 전공의들이 복귀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사이트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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