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큐브

추석 영상에 김건희 여사 출연한다



김건희 여사가 이번 추석 영상 메시지에 등장하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검찰의 '무혐의' 결론, 그리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 권고에 따라 자숙을 끝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 부부는 설이나 추석에 함께 촬영해 왔다"며, 이번에는 김 여사가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설 영상에서는 김 여사가 불참하고 윤 대통령만 직원들과 합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추석 메시지는 다문화 가정과 소외된 계층과 함께 촬영될 예정이며, 금요일쯤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여사는 최근 기시다 일본 총리의 부인과 함께 K팝 기획사를 방문하는 등 대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관계자는 또한 김 여사의 일정을 관리할 제2부속실의 설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8월 기자회견에서 적합한 장소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김 여사의 복귀와 활동은 여론의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