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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24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 사수!



KT가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 5위 결정전에서 SSG를 4-3으로 이기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로하스의 두 개의 홈런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KT는 이제 2일부터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며,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KT와 SSG는 정규시즌 144경기를 치러 각각 72승 2무 70패로 동률을 기록했지만, 맞대결 다득점에서 KT가 앞서 결정전에서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갔다. 경기 초반 KT는 로하스의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으나 SSG에 역전을 허용했다. 8회말 KT는 로하스의 재역전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마무리투수 박영현이 9회 위기를 극복하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롯데의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는 NC와의 경기에서 시즌 202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KIA 서건창이 세운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