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큐브
2만그루 단풍나무가 울긋불긋..베어트리파크 비밀구역도 '활짝'
세종시 전동면의 베어트리파크에서 1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단풍축제가 열린다.
이곳은 10만 평 대지에서 100여 마리의 반달곰, 불곰, 공작, 꽃사슴 등이 사는 동물원이자 수목원이다. 축제 기간 동안 2만여 그루의 다양한 단풍나무(중국단풍나무, 세열단풍나무 등)와 은행나무, 느티나무, 산딸나무 등이 울긋불긋한 단풍을 선보인다.
특히 숲 보호를 위해 관람이 허용되지 않던 '단풍낙엽 산책길'이 1년에 한 번 단풍축제 기간에만 열린다. 이곳에는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숲에서 단풍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첫날에는 블리스 가든에서 재즈 공연이 열리고, 어린이들을 위해 단풍열쇠고리 만들기, 단풍잎 투명액자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주말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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