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노화 방지와 건강 유지를 위한 일본의 '5분 루틴' 무엇?



노화는 누구에게나 피할 수 없는 과정이지만, 생물학적 나이를 젊게 유지하는 방법이 있다. 일본에서 인기 있는 '5분 루틴'은 간단하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노화를 늦추는 첫 번째 방법이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들면 혈당 흡수 능력이 떨어져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다리 근육은 특히 많이 감소하므로, 이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사 가토마사토시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하루 5분 체조'를 추천한다. 이 체조는 슈퍼맨, 플랭크, 스쿼트, 투명줄넘기 등을 포함하며, 매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가급적 매 끼니에 고기, 달걀, 생선 등을 포함하는 것이 좋다.

 

항산화 기능을 높이기 위해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피하고, 녹색 채소나 과일을 포함한 식사를 권장한다. '그린 스무디'와 '무지개 샐러드'는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메뉴로 소개된다.

 

과도한 식단 제한이나 비싼 영양제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

 

이러한 실천을 통해 노화를 늦추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인생샷 보장' 여수 향일암, '해넘이' 명당 자리 알려드림

경험해보자.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이후 수많은 역사를 품고 있는 향일암은, 푸른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솟아오르는 해돋이로 유명하지만, 숨겨진 일몰 명소이기도 하다.향일암에서 일몰을 감상하려면 암자 오른편 길을 따라 석문을 지나야 한다. '겸손'의 의미를 되새기며 낮은 석문을 통과하면 '전망 보는 곳'이라는 안내와 함께 일몰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본격적인 여정은 바로 '오죽계단'이다.  "이 계단을 오르면 '오죽 힘들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는 관리인의 말처럼 가파른 계단은 만만치 않지만, 계단 끝에서 마주할 풍경을 생각하며 한 발 한 발 나아가 보자.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때쯤 도착하는 바위 꼭대기, 그곳에서 펼쳐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끝없이 펼쳐진 남해 바다와 그 위로 점점이 흩뿌려진 섬들, 그리고 그 사이로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은 보는 이의 마음을 벅찬 감동으로 물들인다.기형도 시인은 노을을 "땅에 떨어져 죽지 못한 햇빛"이라 노래했다. 저물어가는 해는 마치 우리에게 "수고했다"고 말을 건네는 듯하다. 붉게 타오르는 노을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의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담고 바다 아래로 가라앉는다.향일암은 오는 31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일몰제와 일출제를 개최한다. 2023년의 마지막 해넘이를 향일암에서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