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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란드 정상회담..방산·원전 협력 강화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24일에 진행되는 회담은 오후 1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시작되며, 공식환영식, 방명록 서명, 기념촬영, 소인수회담, 확대회담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 40분에는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 대통령은 지난해 폴란드에서 원전, 방산, 인프라,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정상회담을 가진 바있다. 

 

회담에서는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실질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폴란드는 K-9 자주포와 K-2 전차를 대량으로 수입한 방산 강국으로, 윤 대통령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북한 특수부대의 러시아 파병 문제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