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큐브

호주 여행 가고 싶다면, 싸게 가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호주와 뉴질랜드 항공권 특가 및 마일리지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왕복 예약 시 할인코드 ‘CXPOPUP7’을 입력하면 7만원, 편도는 ‘CXPOPUP4’로 4만원 즉시 할인이 가능하다.

 

프로모션은 시드니, 멜버른, 퍼스, 브리즈번, 케언스,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등 주요 도시의 전 노선과 좌석에 적용되며, 예약 기간은 29일까지다. 출발일은 2025년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왕복 예약을 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보너스 2000마일리지가 추가 증정된다. 경유지에서 수하물 찾기가 필요 없어 편리하다. 

 

자세한 프로모션 사항은 캐세이퍼시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생샷 보장' 여수 향일암, '해넘이' 명당 자리 알려드림

경험해보자.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이후 수많은 역사를 품고 있는 향일암은, 푸른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솟아오르는 해돋이로 유명하지만, 숨겨진 일몰 명소이기도 하다.향일암에서 일몰을 감상하려면 암자 오른편 길을 따라 석문을 지나야 한다. '겸손'의 의미를 되새기며 낮은 석문을 통과하면 '전망 보는 곳'이라는 안내와 함께 일몰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본격적인 여정은 바로 '오죽계단'이다.  "이 계단을 오르면 '오죽 힘들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는 관리인의 말처럼 가파른 계단은 만만치 않지만, 계단 끝에서 마주할 풍경을 생각하며 한 발 한 발 나아가 보자.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때쯤 도착하는 바위 꼭대기, 그곳에서 펼쳐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끝없이 펼쳐진 남해 바다와 그 위로 점점이 흩뿌려진 섬들, 그리고 그 사이로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은 보는 이의 마음을 벅찬 감동으로 물들인다.기형도 시인은 노을을 "땅에 떨어져 죽지 못한 햇빛"이라 노래했다. 저물어가는 해는 마치 우리에게 "수고했다"고 말을 건네는 듯하다. 붉게 타오르는 노을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의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담고 바다 아래로 가라앉는다.향일암은 오는 31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일몰제와 일출제를 개최한다. 2023년의 마지막 해넘이를 향일암에서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