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배우 임지연의 몸매 비법은 '이 운동'



배우 임지연이 아침 운동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사진 속 임지연은 헬스장에서 크롭톱과 레깅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헬스, 등산, 필라테스, 프리다이빙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며, 특히 데드리프트와 레그프레스에 자신감을 보인다.

 

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근육과 허리, 허벅지 뒤쪽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으로, 신진대사와 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안전을 위해 가벼운 중량부터 시작해야 하며, 20회씩 3세트를 권장한다.

 

레그프레스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발 위치와 각도에 따라 자극 부위가 달라진다. 무릎을 완전히 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일주일에 4~7회 10~20분씩 운동하는 것이 좋다.

 

'인생샷 보장' 여수 향일암, '해넘이' 명당 자리 알려드림

경험해보자.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이후 수많은 역사를 품고 있는 향일암은, 푸른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솟아오르는 해돋이로 유명하지만, 숨겨진 일몰 명소이기도 하다.향일암에서 일몰을 감상하려면 암자 오른편 길을 따라 석문을 지나야 한다. '겸손'의 의미를 되새기며 낮은 석문을 통과하면 '전망 보는 곳'이라는 안내와 함께 일몰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본격적인 여정은 바로 '오죽계단'이다.  "이 계단을 오르면 '오죽 힘들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는 관리인의 말처럼 가파른 계단은 만만치 않지만, 계단 끝에서 마주할 풍경을 생각하며 한 발 한 발 나아가 보자.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때쯤 도착하는 바위 꼭대기, 그곳에서 펼쳐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끝없이 펼쳐진 남해 바다와 그 위로 점점이 흩뿌려진 섬들, 그리고 그 사이로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은 보는 이의 마음을 벅찬 감동으로 물들인다.기형도 시인은 노을을 "땅에 떨어져 죽지 못한 햇빛"이라 노래했다. 저물어가는 해는 마치 우리에게 "수고했다"고 말을 건네는 듯하다. 붉게 타오르는 노을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의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담고 바다 아래로 가라앉는다.향일암은 오는 31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일몰제와 일출제를 개최한다. 2023년의 마지막 해넘이를 향일암에서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