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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이혼 후 첫 발걸음 "양육권 소송 이기겠다"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는 조윤희, 이윤진, 율희가 각자의 새로운 일상을 재정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윤희는 가족 여행과 취미 활동을 꿈꾸며, 어렸을 때 가족과의 여행 경험이 없었던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그는 이제 딸 로아에게 자신이 원했던 관심을 주고 싶어 수영을 배우기로 결심했다. 물에 대한 공포가 있었지만, 여름에 로아와 함께 수영장에 가고 싶은 목표를 가지고 용기를 내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윤진은 최근 인터넷에서 퍼진 가짜 뉴스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을 걱정했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 가짜 뉴스의 진실을 밝혀가며, 자신의 개인적인 문제와 관련된 왜곡된 이야기가 이혼 소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봐 불안을 느꼈다.

 

율희는 이혼 당시의 두려움을 이야기하며, 소송과 양육권 문제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당시 모든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심정을 털어놓으면서, 이제는 양육권을 되찾기 위해 확고한 의지를 다지게 되었다. 여러 사람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제 혼자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세 여성의 삶의 변화를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휠체어도, 유모차도 OK! 모두를 위한 제주 여행 축제

며,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제주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관광 약자들의 이동과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된 이번 페스타는 누구나 차별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제주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가 모두를 위한 열린 관광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하고 있다.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는 4월 11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주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다. 이 행사는 제주올레 10코스(송악~사계 코스) 구간에서 진행되며, 휠체어 이용자, 시각장애인, 발달장애인 등 다양한 관광 약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연과 함께 걷는 이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제주 자연의 매력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린 관광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 콘서트는 장애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해 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며, 문화적 차별을 해소하고 창작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 예술인들의 재능과 열정을 알리는 자리이자,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이번 페스타에는 총 128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104개의 관광기업과 24개의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관광 약자들이 제주를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프로그램으로는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신화테마파크 체험, 시각장애인을 위한 곶자왈 사운드 워킹 체험, 관광 약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물씬 제주 색채 조향 체험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각 기관과 기업은 관광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주 방문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페스타 기간 동안 제공되는 할인 혜택과 프로모션 정보는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의 ‘모두를 위한 제주(무장애)’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 약자들은 전용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해 사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열린 관광 페스타는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제주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제주가 모두를 위한 열린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5 열린 관광 페스타’는 제주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평등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며, 제주가 진정한 열린 관광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