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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M 싹쓸이' 이강인, 2골 1도움..역대급 활약 펼쳐



이강인이 프랑스 리그1 앙제전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0일 열린 앙제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으며, 이강인은 전반 2골 1도움으로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강인은 첫 번째 골에서 아센시오의 패스를 받아 골라인 판독 후 득점, 두 번째 골은 아센시오의 슈팅을 원터치로 마무리하며 리그 6호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뛰어난 활약은 유럽 5대 리그 이주의 팀에도 포함되며, 평점 10점을 받은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리그 득점 4위에 올라 있으며, 프랑스 리그의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도전할 가능성도 보인다.

 

이강인은 2022-2023시즌 마요르카에서 6골 7도움을 기록했으며, PSG에서 더 많은 득점과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 기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10골 이상의 득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생샷 보장' 여수 향일암, '해넘이' 명당 자리 알려드림

경험해보자.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이후 수많은 역사를 품고 있는 향일암은, 푸른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솟아오르는 해돋이로 유명하지만, 숨겨진 일몰 명소이기도 하다.향일암에서 일몰을 감상하려면 암자 오른편 길을 따라 석문을 지나야 한다. '겸손'의 의미를 되새기며 낮은 석문을 통과하면 '전망 보는 곳'이라는 안내와 함께 일몰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본격적인 여정은 바로 '오죽계단'이다.  "이 계단을 오르면 '오죽 힘들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는 관리인의 말처럼 가파른 계단은 만만치 않지만, 계단 끝에서 마주할 풍경을 생각하며 한 발 한 발 나아가 보자.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때쯤 도착하는 바위 꼭대기, 그곳에서 펼쳐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끝없이 펼쳐진 남해 바다와 그 위로 점점이 흩뿌려진 섬들, 그리고 그 사이로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은 보는 이의 마음을 벅찬 감동으로 물들인다.기형도 시인은 노을을 "땅에 떨어져 죽지 못한 햇빛"이라 노래했다. 저물어가는 해는 마치 우리에게 "수고했다"고 말을 건네는 듯하다. 붉게 타오르는 노을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의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담고 바다 아래로 가라앉는다.향일암은 오는 31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일몰제와 일출제를 개최한다. 2023년의 마지막 해넘이를 향일암에서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