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계엄령 선포 6시간, 대한민국은 멈췄다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4일 새벽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되며 계엄이 6시간 만에 철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윤 대통령은 북한과 종북 세력의 위협을 이유로 계엄을 선포했으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하고 계엄사령부를 설치했다. 그러나 국회는 즉각 본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를 결의했고, 대통령은 이를 수용해 계엄을 철회했다.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와 해제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충격과 혼란에 빠졌다. 광주에서는 5·18민주광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모여 민주주의 수호를 외쳤고, 시민단체들은 독재에 맞서 싸울 것을 호소했다. 광주시와 전남도 등 지방정부도 비상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계엄 조치를 강하게 비판하며 "민주주의가 군사정권 시절로 후퇴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시민들은 민주주의가 위협받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충격과 불안을 호소했다.

 

"호캉스 전쟁 시작됐다"... 6일 황금연휴에 터진 호텔 패키지 대란

특히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가 선보인 '설'레는 힐링 패키지는 벌써부터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이번 설 연휴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로, 평일과 주말이 절묘하게 맞물려 6일간의 황금연휴가 된다.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여행 대신 국내 호텔에서 프리미엄 휴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호텔들의 마케팅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의 '설'레는 힐링 패키지는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를 전후로 한 10일간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올인클루시브에 가까운 혜택으로 투숙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패키지의 핵심 구성은 호텔 객실 1박과 함께 제공되는 푸드익스체인지 조식 뷔페 2인권이다. 여기에 호텔 내 식음료 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이용권까지 더해져 식도락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특별히 이번 패키지에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시그니처 제품인 특별 목욕 가운을 남녀 세트로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도 포함됐다.또한 투숙객들은 호텔 내 고급 운동시설과 실내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니즈도 충족시켰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서는 유아 전용 공간 무료 이용 혜택을 추가해, 아이와 함께하는 호캉스의 완성도를 높였다.호텔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패키지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진정한 힐링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특히 장기 연휴를 고려해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