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슈

황규태부터 최랄라까지 'K-포토 페어 2024'서 만나는 한국 사진의 거장들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작품 장터, 'K-포토 페어 2024'가 5일~8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지트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페어에서는 황규태, 김대수, 이정록, 김수강, 임안나, 임수식, 엄효용 등 한국 사진계를 대표하는 중견 작가들과 함께 떠오르는 소장 작가들까지 총 60여 명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 나우, 갤러리 루시다, 갤러리 탄 등 국내 유명 사진 전문 화랑들이 대거 참여하여 작품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은 작품 감상과 더불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페어에서는 특별 전시도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섬세한 시선으로 인간 관계와 감정을 포착해온 소장 사진작가 최랄라의 개인전 '엔트로피'가 준비되어 있으며, 사진 매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신진 작가 윤태준, 장우철의  2인전 '네오'도 함께 개최되어 사진계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K-포토 페어 2024'는 사진 애호가는 물론, 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한국 사진 예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사진 작품 구매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캉스 전쟁 시작됐다"... 6일 황금연휴에 터진 호텔 패키지 대란

특히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가 선보인 '설'레는 힐링 패키지는 벌써부터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이번 설 연휴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로, 평일과 주말이 절묘하게 맞물려 6일간의 황금연휴가 된다.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여행 대신 국내 호텔에서 프리미엄 휴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호텔들의 마케팅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의 '설'레는 힐링 패키지는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를 전후로 한 10일간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올인클루시브에 가까운 혜택으로 투숙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패키지의 핵심 구성은 호텔 객실 1박과 함께 제공되는 푸드익스체인지 조식 뷔페 2인권이다. 여기에 호텔 내 식음료 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이용권까지 더해져 식도락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특별히 이번 패키지에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시그니처 제품인 특별 목욕 가운을 남녀 세트로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도 포함됐다.또한 투숙객들은 호텔 내 고급 운동시설과 실내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니즈도 충족시켰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서는 유아 전용 공간 무료 이용 혜택을 추가해, 아이와 함께하는 호캉스의 완성도를 높였다.호텔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패키지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진정한 힐링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특히 장기 연휴를 고려해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