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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곡교천, 해돋이 명당으로 떴다! 열기구 타고 인생샷 찍어요

 충남 아산시가 2025년 1월 1일 오전 6시 20분, 곡교천 제2 다목적광장에서 새해의 희망을 염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과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로,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새해 첫날 아침, 곡교천의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온양3동 풍물단 '나래울'의 신명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아산시립합창단의 웅장한 공연, '인풍류'의 화려한 미디어 대북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따뜻한 떡국과 어묵, 차 등 푸짐한 먹거리를 나누며 서로에게 덕담을 건네는 훈훈한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남산 안보 공원에서 벗어나 탁 트인 곡교천 제2 다목적광장으로 개최 장소를 변경하여 더욱 많은 시민들이 함께 새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열기구를 타고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아산시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완벽한 겨울 놀이터로 변신한 평창.."꽉 찬 겨울 모험 기다려"

중 가장 먼저 슬로프를 개장하며, 3월 2일까지 '윈터 페스타'라는 겨울 축제를 열고 있다. 휘닉스 파크는 스키와 보드 외에도 눈 놀이시설이 인기를 끌며, 스키를 타지 않는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휘닉스 파크의 스노우빌리지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 튜브 썰매존, 자이언트 튜브 썰매, 봅슬레이 튜브 썰매, 키즈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스키를 타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올 시즌에는 스노우빌리지 입장권 가격을 3만5000원으로 대폭 인하하여 더욱 많은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휘닉스 파크는 전통적인 스키장뿐 아니라 가족 단위 겨울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으며, 12월 객실 투숙률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휘닉스 파크의 아베토 라운지에서는 와인과 위스키를 즐기며 뮤지션들의 재즈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김가온 밴드를 비롯한 뮤지션들의 공연은 1월 26일까지 매주 금~일요일에 진행되며, 국가 애도 기간 동안에는 잔잔한 음악 공연이 펼쳐져, 지역 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12월 31일에는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에 따라 횃불 스키 퍼포먼스와 새해 맞이 불꽃놀이 공연이 취소되기도 했다.한편, 평창 송어축제도 3일부터 2월 2일까지 열린다. 얼어붙은 오대천에서 5000명이 동시에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 축제는, 얼음판 위에서 송어를 낚는 다양한 체험을 선보인다. 특히, 얼음 구멍을 뚫고 송어를 잡는 얼음낚시와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잡은 송어는 축제장 한편의 먹거리촌에서 회와 구이, 매운탕 등으로 즐길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얼음판의 평균 두께가 20~30cm에 달해 안전하게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대관령에서는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대관령 눈꽃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눈 조각존, 눈 놀이터, 아이스 카페, 썰매장 등 다양한 겨울왕국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변신한다. 또한, 2월 1일에는 대관령 알몸 마라톤 대회가 열려, 겨울의 차가운 날씨를 몸소 체험하며 참가자들이 도전할 수 있다.겨울 축제의 중심지인 평창은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휘닉스 파크와 평창 송어축제, 대관령 눈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려, 평창의 겨울은 매년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평창의 겨울 축제들은 겨울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겨울 놀이와 문화 체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여행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