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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 권한대행 거부권 행사에 ..'내란 정권의 망령 살아 있다'

 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양곡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에 강하게 반발하며 '마지막 경고'를 날렸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한덕수 권한대행의 내란세력 비호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주는 끝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한 대행의 행보를 윤석열 대통령의 연장선으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갔다.

 

노 대변인은 “한덕수 권한대행이 야당을 반국가 세력으로 몰며 국회를 무력화했던 윤석열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부권을 행사한 주체가 윤석열에서 한덕수로 바뀌었을 뿐, “내란 정권의 망령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한 대행은 민주당이 강력히 추진해온 양곡법 등 농업 4법과 국회 증언·감정법, 국회법 등 총 6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민주당은 거부권 행사 이전부터 이를 강하게 경고하며, 만약 거부권이 행사될 경우 탄핵 소추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압박해왔다. 결국 거부권이 행사되면서 민주당은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한 대행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탄핵 소추 가능성을 언급하며, “한 대행이 선을 넘었다”고 강조했다. 지도부는 거부권 행사에 따른 법적·정치적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며, 당내에서도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민주당은 지도부 회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당내에서 거부권 행사에 관해 즉각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거부권 행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호캉스 전쟁 시작됐다"... 6일 황금연휴에 터진 호텔 패키지 대란

특히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가 선보인 '설'레는 힐링 패키지는 벌써부터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이번 설 연휴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로, 평일과 주말이 절묘하게 맞물려 6일간의 황금연휴가 된다.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여행 대신 국내 호텔에서 프리미엄 휴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호텔들의 마케팅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의 '설'레는 힐링 패키지는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를 전후로 한 10일간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올인클루시브에 가까운 혜택으로 투숙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패키지의 핵심 구성은 호텔 객실 1박과 함께 제공되는 푸드익스체인지 조식 뷔페 2인권이다. 여기에 호텔 내 식음료 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이용권까지 더해져 식도락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특별히 이번 패키지에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시그니처 제품인 특별 목욕 가운을 남녀 세트로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도 포함됐다.또한 투숙객들은 호텔 내 고급 운동시설과 실내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니즈도 충족시켰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서는 유아 전용 공간 무료 이용 혜택을 추가해, 아이와 함께하는 호캉스의 완성도를 높였다.호텔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패키지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진정한 힐링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특히 장기 연휴를 고려해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