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슈

6m 트리 아래 와엘 샤키 전시가 무료? 대구미술관, 통 큰 연말 선물

 반짝이는 조명과 설렘 가득한 캐럴이 울려 퍼지는 연말연시, 대구미술관에서 특별한 이벤트 '매일매일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어미홀에 설치된 6m 높이의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가득 채워줄 예정이다. 반짝이는 트리 아래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했다. '세계 미술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에 선정된 바 있는 와엘 샤키의 전시를 12월 24일부터 29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2월 31일에는 깜짝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대구미술관 SNS 구독 미션을 완료한 선착순 77명에게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daeguart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42만 명 홀린 고흥 드론 쇼, 이번엔 불꽃까지 더했다!

드론이 고흥의 3대 발전 전략과 3대 교통 인프라를 주제로 밤하늘을 장식하며 관람객들에게 놀라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0대의 드론에 불꽃을 부착해 더욱 화려하고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드론 쇼가 펼쳐지는 녹동항 바다정원 주변에서는 고흥의 대표 음식인 장어구이와 장어탕을 비롯한 계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포장마차와 간단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이 운영된다.녹동항 드론 쇼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개최되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고흥군청 앞 군민 광장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이를 통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야간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2023년에 처음 시작된 ‘녹동항 드론 쇼’는 2년 동안 총 52회 개최되며 약 42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았다. 고흥군은 이를 통해 약 350억 원의 경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드론 쇼는 고흥군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제는 전국적으로도 주목받는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공영민 고흥군수는 “녹동항 드론 쇼는 고흥군의 관광 히트 상품으로써 많은 관광객이 고흥을 찾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더 특별하고 풍성한 구성으로 드론 쇼를 발전시켜 고흥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녹동항 드론 쇼는 단순한 야간 볼거리를 넘어 지역의 문화와 발전 전략을 담은 독창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개막식은 2,025대의 드론이 펼치는 대규모 공연과 함께 고흥군의 비전을 담아내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관람객들은 드론 쇼와 함께 고흥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휴식 공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매주 정기적으로 열리는 드론 쇼는 고흥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녹동항 드론 쇼는 고흥군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이끌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흥의 밤하늘은 더욱 화려하고 특별한 빛으로 물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