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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해남여행 필수 코스... '동백꽃 정원 품은 비원 카페' 인생샷 성지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방법, 고향사랑기부제가 새해를 맞아 더욱 뜻깊은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전남 해남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정 기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지원 사업'은 2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이 공간은 지역 부모들의 육아 고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양질의 교구와 교재 구비,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아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도 이어진다. '의료급여수급자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환자들의 영양 관리와 식생활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 뮤지컬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예술적 접근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려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해남의 맛과 멋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인기다. 3만 포인트로 참여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해남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혁신파크에서는 제철 식재료로 만드는 향토음식 레시피를 전수받을 수 있다. 특히 두부장과 쑥부꾸미 같은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의 절경을 감상하는 방법도 다채롭다. 1만 포인트로 이용 가능한 명량해상케이블카는 해남과 진도를 잇는 바닷길의 장관을 선사한다. 역사적인 명량대첩의 현장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두륜산 케이블카는 겨울철 설경의 진수를 보여준다. 하얀 눈꽃으로 뒤덮인 산자락을 오르며 자연이 선사하는 겨울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완벽한 겨울 놀이터로 변신한 평창.."꽉 찬 겨울 모험 기다려"

중 가장 먼저 슬로프를 개장하며, 3월 2일까지 '윈터 페스타'라는 겨울 축제를 열고 있다. 휘닉스 파크는 스키와 보드 외에도 눈 놀이시설이 인기를 끌며, 스키를 타지 않는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휘닉스 파크의 스노우빌리지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 튜브 썰매존, 자이언트 튜브 썰매, 봅슬레이 튜브 썰매, 키즈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스키를 타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올 시즌에는 스노우빌리지 입장권 가격을 3만5000원으로 대폭 인하하여 더욱 많은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휘닉스 파크는 전통적인 스키장뿐 아니라 가족 단위 겨울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으며, 12월 객실 투숙률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휘닉스 파크의 아베토 라운지에서는 와인과 위스키를 즐기며 뮤지션들의 재즈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김가온 밴드를 비롯한 뮤지션들의 공연은 1월 26일까지 매주 금~일요일에 진행되며, 국가 애도 기간 동안에는 잔잔한 음악 공연이 펼쳐져, 지역 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12월 31일에는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에 따라 횃불 스키 퍼포먼스와 새해 맞이 불꽃놀이 공연이 취소되기도 했다.한편, 평창 송어축제도 3일부터 2월 2일까지 열린다. 얼어붙은 오대천에서 5000명이 동시에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 축제는, 얼음판 위에서 송어를 낚는 다양한 체험을 선보인다. 특히, 얼음 구멍을 뚫고 송어를 잡는 얼음낚시와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잡은 송어는 축제장 한편의 먹거리촌에서 회와 구이, 매운탕 등으로 즐길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얼음판의 평균 두께가 20~30cm에 달해 안전하게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대관령에서는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대관령 눈꽃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눈 조각존, 눈 놀이터, 아이스 카페, 썰매장 등 다양한 겨울왕국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변신한다. 또한, 2월 1일에는 대관령 알몸 마라톤 대회가 열려, 겨울의 차가운 날씨를 몸소 체험하며 참가자들이 도전할 수 있다.겨울 축제의 중심지인 평창은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휘닉스 파크와 평창 송어축제, 대관령 눈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려, 평창의 겨울은 매년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평창의 겨울 축제들은 겨울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겨울 놀이와 문화 체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여행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