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큐브
"힘내라" 영치금으로 쏜다! 조국, '윤석열 퇴진' 집회에 커피 1000잔 지원

9일 조국혁신당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범시민대회에 '조국혁신다방'이라는 이름의 커피 트럭을 보내 커피를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이날 SNS를 통해 "조국 전 장관이 시민들이 보내준 영치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조국혁신다방'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 사무총장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시민들이 보내주신 영치금과 함께 '힘내라'는 응원 메시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집회에 참석하는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조국혁신다방'이라는 명칭은 조 전 장관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황 사무총장은 "조 전 장관이 수감 중에도 당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더욱 노력하는 혁신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전 장관은 최근 혁신당 의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시민들이 보내주신 영치금으로 '조국혁신다방'을 운영해 집회 참석 시민들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는 지난달 14일 사비로 커피 333잔을 선결제해 제공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국혁신다방' 운영은 조 전 장관이 수감 중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진보 진영의 주요 인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우회적으로 전달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 미세먼지, 단순 오염 아닌 암 유발자… 마스크가 생명줄
- '같은 피' 문신한 한국계 투수, 텍사스가 버렸다... 태극마크 꿈도 물거품?
- '하입 보이' 대신 NJZ…뉴진스, 법원 결정에 활동 중단
- "봄바람 휘날리며" 벚꽃·복사꽃·낙화, 세종시 봄 축제 3단 콤보에 정신 혼미!
- 뉴진스, 홍콩서 마지막 인사 후 '충격 선언'
- 못생겨서 '1등' 한 블롭피시, 외모 비하 딛고 올해의 물고기 등극
- 밥도 못 먹고 30분 대기... '인력난 급식실' 아이들은 굶고 있다!
- 의성 대형 산불, 목격자 '성묘객 번호판 찍고 도망 못 가게 했다'
- 커피값 줄줄이 인상... 스타벅스·투썸·폴바셋 '담합' 의혹 제기
- 웹툰 작가가 폭로한 2000년대 '오글거리는' 청춘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