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큐브

MBTI 유형별 여행 추천! 나의 여행 메이트는 누구?

 "올해는 어디로 떠나지?" 고민하는 당신에게 딱! 내 안의 여행 본능을 일깨워줄 MBTI별 여행지를 소개한다. 

 

새해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막상 여행지를 정하려니 막막하기만 하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MBTI는 단순한 성격 테스트를 넘어 자신의 성향에 맞는 여행지를 선택하는 데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나와 여행 케미가 찰떡궁합인 MBTI 유형과 함께라면 더욱 완벽한 여행을 만들 수 있다. 

 

ENFJ & ISFP라면? 도쿄에서 '인생샷' 남기고 우정도 UP! 타고난 리더십으로 꼼꼼한 여행 계획은 기본이고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여행 분위기를 책임지는 '분위기 메이커' ENFJ는 도쿄의 핫플레이스 정복은 물론, 카페나 예술 지구에서 ISFP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와, 너무 예쁘다!" 감성 폭발하는 타고난 아티스트 ISFP는 도쿄 곳곳의 감각적인 스팟에서 인생샷 남기기 바쁠 것이다. 현대 미술관부터 전통 공예품, 멋진 건축물까지, 도쿄의 다채로운 매력에 푹 빠져든다. 

 

ESFJ & INFP라면? 발리에서 힐링 에너지 가득 채우는 여행이 좋다.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발리의 친절한 사람들과 금세 친구 먹는 타고난 '인싸' ESFJ는 발리의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공동체와 환대를 중시하는 발리 문화는 ESFJ에게 '제2의 고향' 같은 편안함을 선사할 것이다. 

 


고요한 평화 속에서 진정한 나를 만나는 시간을 즐기는 INFP는 발리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사색과 명상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우붓이나 아메드 지역은 INFP에게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프라이빗 빌라에서 럭셔리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숙소가 안성맞춤이다. 

 

INTJ & ENFP라면? 홍콩에서 영화 같은 순간을 만들어 보자. 뛰어난 전략가 INTJ의 눈에 비친 홍콩은 최첨단 기술과 효율적인 시스템에 감탄하며 도시를 분석하게 될지도 모른다. 

 

자유로운 영혼 ENFP에게 홍콩은 흥미진진한 놀이터이다. 몽콕의 분주한 거리부터 드래곤스 백 하이킹 코스까지,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도 기대해 보자.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아키 홍콩 - 엠갤러리(AKI Hong Kong - MGallery)는 빅토리아 항구,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등 영화 촬영지도 가까워 INTJ와 ENFP에게 완벽한 숙소이다. 

 

ISTP & INFJ라면? 싱가포르에서 나만의 속도로 여행을 즐겨보는 것이 좋다. 모험심 강한 행동파 ISTP에게 싱가포르는 최고의 도시이다. 나이트 사파리, 유니버셜 스튜디오부터 마리나 베이 샌즈까지, 쉴 틈 없는 어트랙션을 즐겨 보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INFJ에게 싱가포르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곳이다. 세련되고 편리한 더 캐피톨 켐핀스키 호텔 싱가포르(The Capitol Kempinski Hotel Singapore)는 부기스 스트리트 쇼핑가, 차임스, 시청역과 가까워 효율적인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ISTP와 INFJ를 위한 숙소이다. 

 

'유럽 찍고, 호주 찍고' 장거리 여행객 급증… 여행업계 '함박웃음'

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1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1월 25일~30일) 해외여행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특히 해외 항공권 예약은 최대 4배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마이리얼트립에서 해외 항공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동남아 지역은 전년 설 연휴 대비 무려 4배나 급증했다. 일본은 1.5배 증가했으며, 기타 지역 역시 평균 1~1.5배 증가세를 보였다.패키지 여행 수요 역시 뜨거웠다. 노랑풍선의 설 연휴 패키지 여행객은 전주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일본(40%)이었으며, 베트남(20%), 중국(18%)이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점은 서유럽(8%), 호주(7%) 등 장거리 여행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이다.하나투어와 교원투어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나타났다. 하나투어의 경우 설 연휴 기간 베트남과 일본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였으며, 유럽과 중국 여행 수요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교원투어는 서유럽과 동유럽 상품 예약률이 높게 나타나 장거리 여행 선호 현상을 보여줬다.교원투어 관계자는 "최장 9일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 덕분에 유럽 등 장거리 여행지의 인기가 높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일본, 동남아, 중국 등 단거리 여행 예약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해외여행 수요 급증에 여행업계는 모처럼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내수 경기 활성화라는 임시공휴일 지정 취지가 퇴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