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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돌파?' 이강인,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 새 역사 쓰나

 '슛돌이' 이강인(22·PSG)을 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구애가 뜨겁다. 치솟는 몸값은 1000억원 돌파 가능성까지 점쳐지며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는 김민재가 지난 7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기록한 5000만 유로(약 750억원). 이강인은 이보다 250억원 이상 높은 금액으로 이적 시장을 뒤흔들 태세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과거 EPL 구단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에 제시했던 7000만 유로(약 1046억원)를 언급하며, 현재 더 많은 구단의 경쟁이 붙은 만큼 이적료는 천문학적으로 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강인의 시장 가치는 이미 600억원을 훌쩍 넘어섰고,  일각에서는 1000억원 돌파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구단은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빅클럽을 포함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가세한 상황. 특히 공격 자원들의 이탈로 새로운 공격 자원이 절실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 경쟁 구도가 치열하다.

 

PSG는 이강인의 잔류를 강력히 원했지만, 최근 만족할 만한 이적료를 제시한다면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전문가들은 이강인이 우승권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UCL 진출을 노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아스널이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다. 어느 팀이든 이강인을 품게 된다면 아시아 축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다.

 

"봄바람 휘날리며" 벚꽃·복사꽃·낙화, 세종시 봄 축제 3단 콤보에 정신 혼미!

봄꽃 축제들은 4월 초부터 말까지 이어지며 세종시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가장 먼저, 다음 달 5일부터 이틀간 조치원읍 중심가에서는 '봄날의 설렘, 조치원에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조치원 봄꽃 축제'가 개최된다. 축제 기간 동안 벚꽃과 복사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5일 오후 조치원 중심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한복 패션쇼를 시작으로, 역동적인 비보이 공연과 퓨전 국악 밴드의 흥겨운 연주가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낮 시간 동안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버블쇼, 풍선 피에로, 전통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축제장 곳곳에서는 대학생들의 거리공연이 펼쳐져 젊음의 활기를 더하고, 봄꽃 전시·판매 부스, 로컬 푸드존, 봄꽃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같은 기간(4월 4일~5일) 연서면 고복자연공원 일원에서는 '세종&연서 봄이왔나봄'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여느 축제와는 달리, 고복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아름다운 자연공원과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하는 '힐링' 축제로 정평이 나 있다.특히, 이 축제에서는 세종시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용암 강다리기'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용암 강다리기는 연서면 용암리에서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막기 위해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무렵 행해지던 전통 풍습이다. 5m 가량의 큰 통나무에 수십 가닥의 줄(강)을 매달고, 마을 주민들이 편을 나눠 승부를 겨루는 줄다리기 형태로 진행된다.4월의 마지막 주(26일)에는 세종시 중앙공원 일원에서 밤하늘을 배경으로 수천 개의 낙화봉에서 떨어지는 환상적인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세종 낙화축제'가 개최된다. 낙화(落火)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씨가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이자 의식으로, 세종 불교 낙화법은 지난해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낙화축제는 복숭아축제(여름), 한글축제(가을), 빛축제(겨울)와 더불어 세종시를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처럼 세종시는 4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봄꽃 축제들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활력을, 방문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세종시의 아름다운 봄꽃 축제들을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