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주서 3.1 지진…"새벽 잠 깨운 공포, 건물 흔들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새벽 2시 35분경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 진앙은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로 행정구역상 충주시 앙성면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9km로 추정된다.
지진 발생 직후 행안부는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응을 위해 충주시에 현장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했다.
이와 동시에 중대본 비상 1단계 가동 및 지진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며 관계 기관에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지만, 강원 13건, 충북 8건, 경기 2건 등 총 23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되었다.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지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추가 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주요 기반 시설 점검 및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행안부는 지진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추가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모든 가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들에게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당신이 아무리 운동해도 살이 안 빠지는 충격적인 이유
- '대권 욕심' 이재명, 부산 시민 '이용만 하고 버렸다'
- 국내서는 적자, 해외서는 돈방석... CGV의 이중적 경영 실체
- 20대 남녀, 서로 '혐오' 수준까지 갔다... 충격적인 호감도 조사 결과
- 임신 중, 무심코 먹었던 '이 약'..ADHD 발병 위험 3배 UP
- 젤렌스키, 사우디서 '종전협상' 재개..백악관 파국 2주만
- '천원 주택' 신청자 폭주, 첫날 600가구 몰려
- 박경률 생활’ 전시..""붓질로 만든 천진난만한 평화"
- '여행의 계절' 봄, 대박 할인 혜택 쏟아져..
- 하늘양 학교, 책임 회피 '서약서' 논란..학교측 구체적 입장 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