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큐브
김정은, 33년치 식량 버리고 '무기' 택했다

하지만 북한은 식량난 해소보다는 군사력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첨단 무기 기술 이전이나 신형 전투기 확보를 통해 전력 증강을 꾀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북한이 4세대 이상급 첨단 전투기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며, 한국과의 공중 전력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러시아의 기술 지원 정황도 포착됐다. 북한이 최근 공개한 자폭 공격형 드론, 공중조기경통제기, 무인정찰기 등은 기존 무기 체계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러시아의 기술 지원이 북한의 무기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러-북 군사 협력이 김정은 정권 강화로 이어져 한반도 안보 불안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박용한 KIDA 선임연구원은 "러북 군사협력은 유사시 러시아의 한반도 개입 가능성을 키우고, 김정은 정권의 유지를 뒷받침할 수 있다"며 러-북 협력 차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러-우 전쟁 종전 유도, 대북 제재 실효성 강화, 한국-러시아 협력 추진 등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러-북 군사 협력을 억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러시아가 북한에 제공하는 대가에 전략 무기 개발 지원이 포함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우리 동네 땅 밑은 괜찮을까? 20년 넘은 상하수관 40%, 정비는 '하세월'
- SNS 달군 '제니 신발', 결국 대박 터졌다
- 팬들과 약속 지킨 최지만 선수, 5월 15일 나라의 부름 받습니다!
- 1분 매진 혜리 팬미팅, '암표'와의 전쟁 본격화..부정 구매자 소명 요구!
- 내 손안에 황금 피아노 반지! 신안 피아노섬 축제 버스킹 도전하세요
- '캡틴 아메리카' 분장한 윤석열 지지자, 징역 3년 구형
- '트럼프 관세폭탄'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LG전자 '가격 인상' 선언
- 조리원 처우 개선 요구로 대전 일부 학교 급식 중단...교육청 대책 마련 '한창'
- '서울역에서 타는 타임머신'...한 번 타면 다시 돌아오기 싫다는 그 열차의 정체
- '대세는 이재명?' 여론조사서 국힘 후보들 줄줄이 KO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