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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은 '일타쌍피' 노리나…조갑제 판세 분석

 보수 진영 원로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극우와 진짜 보수, 현 정권의 3자 대결 구도로 규정했다. 조 대표는 이번 선거가 단순한 지역구 의원 선출을 넘어 한국 정치 지형을 뒤흔들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았다. 특히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행보에 의미를 부여하며, 그의 당선 여부가 궤멸 위기에 처한 보수 재건의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조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추진 중인 공천 움직임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장동혁 현 대표 등 당 주류가 바닥 민심을 배제한 채 특정 후보의 공천을 밀어붙일 가능성을 경계했다. 이러한 공천이 현실화될 경우, 이는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전략이 아니라 오로지 한 전 대표의 원내 진입을 봉쇄하기 위한 표적 공천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지역 여론을 고려할 때 여당 공식 후보의 자력 당선 가능성은 전무하다는 것이 그의 평가다.

 


이와 함께 조 대표는 한 전 대표가 보여준 정치적 역량과 대야 투쟁력을 높이 샀다. 과거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 당시 즉각적인 대국민 여론전을 펼치고, 론스타 국제투자분쟁 소송에서 적극적인 대응으로 국익을 수호했던 성과를 언급했다. 극단적인 우파 세력을 보수의 적으로 규정한 그는, 한 전 대표야말로 이러한 극우 세력과 현 정권의 극좌 세력을 동시에 혁파할 수 있는 유일하고도 강력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현 여당 지도부를 향해서는 날 선 질타를 여과 없이 쏟아냈다. 당권파가 한 전 대표와 손잡고 대여 공세 전선을 구축해야 할 시점에 오히려 내부 권력 투쟁에 매몰되었다고 꼬집었다. 당무감사위원회를 동원해 무리하게 한 전 대표를 당에서 축출한 조치가 결과적으로 민주당 정권에 반사이익을 주었다는 주장이다. 조 대표는 야권 일각에서 여당 대표의 사퇴를 우려하는 기류가 감지되는 것 역시 현 지도부가 야당의 이익에 복무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촌평했다.

 


현재 부산 북구갑 선거판은 각 진영의 명운을 건 대리전 양상으로 재편되고 있다. 조 대표의 분석에 따르면, 한 전 대표의 선거 전략은 눈앞의 경쟁 후보들을 꺾는 것에 머물지 않는다. 민주당 하정우 후보를 이재명 대통령의 대리인으로, 국민의힘 후보를 장동혁 대표의 대리인으로 규정하고 양당 수뇌부를 직접 타격하는 포위망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그 여세가 영남을 넘어 수도권까지 북상할 수 있다는 관측도 덧붙였다.

 

조 대표는 부산 유권자들이 지닌 결단력과 정치적 역동성을 언급하며 입장을 정리했다. 과거 부마민주항쟁과 1985년 총선 당시 신민당 압승 등 한국 현대사의 변곡점마다 부산 시민들이 연고주의를 뛰어넘어 역사의 물꼬를 바꿨던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장문의 분석 글을 게재했다. 이번 선거에서도 부산 유권자들이 맹목적인 진영 논리에 휩쓸리지 않고 대의명분을 중심에 둔 투표권을 행사할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하며 글을 마쳤다.

 

파라다이스 호텔, 제주·우지·시칠리아 담은 빙수 출시

함을 넘어 최상급 식재료를 통해 여행의 설렘을 미각으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인천 영종도의 파라다이스시티와 해운대의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각각 지역적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사냥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제주산 애플망고를 필두로 일본의 정통 말차, 이탈리아의 그라니따 스타일 등 이국적인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인천 파라다이스시티는 '라운지 파라다이스'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9월 초까지 세 가지 색깔의 빙수를 제안한다. 시그니처 메뉴인 제주 애플망고 빙수는 산지에서 직송한 고당도 과육을 아낌없이 사용해 원재료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일본 다도의 성지로 불리는 우지 지역의 말차를 활용한 '말차 팥빙수'를 추가해 쌉싸름하면서도 달콤한 정통의 맛을 구현했다. 국내산 단팥과의 조화는 클래식한 빙수를 선호하는 중장년층부터 할매니얼 트렌드에 열광하는 젊은 층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이탈리아 시칠리아의 감성을 담은 '토마토 빙수'는 이번 시즌 가장 독특한 메뉴로 꼽힌다. 얼음 디저트인 그라니따 기법을 적용해 잘 익은 토마토의 신선함을 살렸으며, 꿀에 절인 토마토와 올리브 오일을 가미해 풍미의 깊이를 더했다. 여기에 수제 바질 셔벗을 곁들여 입안 가득 지중해의 청량감을 선사한다. 기존의 과일 빙수와는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원하는 트렌드 세터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부산 해운대의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크리스탈 가든'에서 제주 애플망고를 주제로 한 집중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빙수 단품 외에도 '제주 애플망고 빙수 플래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플래터에는 빙수와 함께 부드러운 망고 쇼트케이크, 상큼한 망고 셔벗이 포함되어 있어 애플망고의 다채로운 식감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즐기는 화려한 디저트 구성은 여름 휴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파라다이스 측은 이번 빙수 기획의 배경으로 '품질 중심의 미식 여행'을 꼽았다. 원재료 선정 단계부터 산지 엄선 과정을 거쳐 호텔만의 노하우를 집약한 레시피를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고가의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스몰 럭셔리' 소비 패턴이 지속됨에 따라, 최상급 식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디저트가 아니라 공간이 주는 가치와 미각적 완성도를 동시에 소비하는 최근의 호텔 이용 트렌드와도 궤를 같이한다.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 이번 여름,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의 빙수 시리즈는 도심 속 휴양을 즐기려는 '호캉스족'들에게 시원한 안식처가 될 예정이다. 인천과 부산을 잇는 파라다이스의 미식 네트워크는 각기 다른 매력의 빙수를 통해 고객들에게 오감을 깨우는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일상을 벗어나 이국적인 맛의 세계로 안내하는 이번 프리미엄 빙수 프로모션은 여름 시즌 내내 호텔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