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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 관객 믿고 몸 던졌다가 ‘쿵’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 타잔이 대학축제 무대에서 크라우드서핑을 시도하다 바닥으로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다행히 타잔은 곧바로 일어난 뒤 관객들의 상태부터 확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일 건국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올데이 프로젝트의 공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타잔은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공연을 이어가던 중 관객들을 등졌다. 이후 몸을 뒤로 던지며 관객들이 자신의 몸을 받아주는 이른바 크라우드서핑을 시도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타잔의 몸을 제대로 받쳐주는 관객이 많지 않았다. 당시 공연을 촬영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들고 있던 관객들이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타잔은 관객들의 손에 제대로 받쳐지지 못한 채 바닥으로 떨어졌다. 순간적으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타잔은 곧바로 몸을 일으켰다.

 

특히 타잔은 자신의 상태보다 관객들을 먼저 살폈다. 무대 위로 다시 올라간 그는 관객들을 향해 “여기 계신 분들 괜찮아요? 미안해요. 다치지 않았죠?”라고 물으며 다친 사람이 없는지 재차 확인했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타잔이 크게 다치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고 보는 한편, 추락 직후 관객들의 상태부터 확인한 행동에 주목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 데뷔한 5인조 혼성 그룹이다. 타잔을 비롯해 멤버들이 활동하며 ‘페이머스’, ‘위키드’, ‘원 모어 타임’ 등의 곡을 선보였다.

 

대학축제와 각종 무대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상에서는 공연 도중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타잔은 무대에서 떨어진 뒤에도 공연장에 있던 관객들의 안전을 먼저 확인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1400년 묵은 동래온천이 다시 뜨겁다

온천 명소를 넘어 치유와 휴식을 즐기는 도심형 온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행정안전부는 부산 동래구 동래온천지구 일원을 온천도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온천도시는 온천 관광과 관련 산업을 육성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앞서 충북 충주와 충남 아산, 경남 창녕이 온천도시로 지정됐으며, 동래온천은 전국 네 번째 사례가 됐다.동래온천은 삼국시대 신라 때부터 이용된 것으로 전해지는 유서 깊은 온천이다. 약 1400년의 역사를 품고 있으며, 부산을 대표하는 온천 명소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특히 최고 70.3℃에 이르는 고온의 실리카 온천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경남 창녕 부곡온천의 78℃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여행지로서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다. 동래온천지구는 부산 지하철 1·3·4호선과 동해남부선 등 광역 교통망을 갖춘 도심형 온천지다. 부산 시민은 물론 외지 여행객도 대중교통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온천장과 숙박시설,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하루 일정은 물론 부산 여행 코스에 넣기에도 부담이 적다. 연간 이용객은 약 200만명에 달한다.이번 지정은 동래온천이 가진 온천 자원과 도심형 관광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반영된 결과다. 행안부는 지난 8월 동래구가 제출한 온천도시 계획서를 바탕으로 현장 실사와 전문가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과정에서 우수한 온천 자원, 편리한 접근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발전 전략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동래구는 앞으로 온천을 단순히 목욕하는 공간이 아니라 치유와 휴식, 체험이 결합된 여행 콘텐츠로 키울 계획이다. 금정산 국립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온천을 연결하고, 복합 치유 거점인 ‘온천치유원’을 조성해 전문적인 수중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심 속에서 온천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온천복합체험시설’도 마련한다.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도 확대된다. ‘동래온천장’ 브랜드를 활용한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동래 온천축제’를 열어 관광객 유입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온천을 즐긴 뒤 주변 음식점과 카페, 전통시장, 숙박시설로 발걸음이 이어지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동래온천은 뜨거운 온천수와 오랜 역사, 도심 접근성을 모두 갖춘 부산의 대표 온천 여행지다. 이번 온천도시 지정으로 동래온천지구는 ‘잠깐 들르는 목욕 명소’에서 ‘머물며 쉬는 온천 관광지’로 한 단계 더 확장될 전망이다.